20km 넘게 운전하며 차 4대 들이받은 남성…잡고 보니 만취 현직 교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4.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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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20km 넘게 운전하며 차 4대를 들이받은 현직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음주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 봉양동까지 술에 취한 채 운전하면서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기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였으며, 체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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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쫓자 도망치던 A씨는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사진 = 경기북부경찰청]
술에 취해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20km 넘게 운전하며 차 4대를 들이받은 현직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음주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 봉양동까지 술에 취한 채 운전하면서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쫓자 도망치던 남성은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A씨는 경기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였으며, 체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한 뒤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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