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계기 마련하나...고우석, 더블A 2경기 연속 무실점...ERA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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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서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더블A 위치타 윈드 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경기에 샌안토니오 미션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의 구원투수로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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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서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더블A 위치타 윈드 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경기에 샌안토니오 미션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의 구원투수로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위치타전(1이닝 1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고우석은 평균자책점을 5.40으로 끌어내렸다.
고우석은 샌안토니오가 2-9로 크게 뒤진 9회 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앤드류 코세티를 3루 땅볼로 처리한 고우석은 다음 타자 카라이 로사리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해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1사 2루에서 고우석은 카슨 맥커스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이어 조렐 오르테가를 직접 투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약 62억 원)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고우석은 시범경기 6경기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60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2024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
더블A에서도 고우석은 험난한 적응기를 거쳤다. 4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와 경기(1이닝 무실점)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6.75로 치솟았다.
이후 고우석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 더블A 성적은 8경기 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는 고우석은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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