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인권특사, 다음 달 통일장관과 납북현장 방문

김대근 2024. 4.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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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다음 달 말 한국을 찾아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 1970년대 한국 고교생들이 납북된 현장을 방문합니다.

터너 특사는 납북 피해자 가족 단체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77~78년 고교생 5명이 북한 간첩에 의해 납치된 군산 선유도나 신안 홍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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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다음 달 말 한국을 찾아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 1970년대 한국 고교생들이 납북된 현장을 방문합니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오늘(26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에서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터너 특사는 납북 피해자 가족 단체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77~78년 고교생 5명이 북한 간첩에 의해 납치된 군산 선유도나 신안 홍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터너 특사는 지난 2월 한국과 일본 방문 당시 일본 니가타에 있는, 일본인 납북자 메구미의 피랍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포럼 개회사에서 정부는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북한의 잘못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미일 3국뿐 아니라 국제사회 모두가 강력하고 단호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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