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밸란겔과 재계약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2억 7천"

맹봉주 기자 2024. 4. 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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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샘조세프 벨란겔을 붙잡았다.

가스공사는 26일 "2024-2025시즌에 앞서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인 벨란겔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벨란겔은 "열광적인 대구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 2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구 팬들이 기대하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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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국가스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샘조세프 벨란겔을 붙잡았다.

가스공사는 26일 "2024-2025시즌에 앞서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인 벨란겔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벨란겔은 KBL 1호 필리핀 선수다. 아시아쿼터로 가스공사에 합류했다.

2년 차였던 지난 시즌 경기당 28분 52초 출전해 평균 12.6득점 3.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기량발전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계약 기간은 2년. 금액은 연봉 기준 19만 5천 달러(약 2억 7천만 원)다.

벨란겔은 "열광적인 대구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 2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구 팬들이 기대하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벨란겔은 6월 2일 입국 후 소집일인 6월 3일부터 가스공사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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