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선수 중 최고 재능” 극찬 받은 콤비, 2,065억 가격표 붙었다…맨유행 거론

김민철 2024. 4. 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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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콤비를 영입하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그러면서 "맨유가 올여름 올리세와 에제를 영입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지금 맨유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팰리스는 올리세와 에제의 이적료를 각각 6천만 파운드(약 1,033억 원)로 책정했다.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2천만 파운드(약 2,065억 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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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역대 최고의 콤비를 영입하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마이클 올리세(22)와 에베레치 에제(25)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왼발잡이 라이트윙으로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이 기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21시즌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레딩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리세와 가장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선수로는 에제가 거론된다. 에제는 2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드리블 능력과 예리한 전진 패스 능력을 자랑한다.

올시즌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에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2선 자원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뛰어난 활약에 찬사가 쏟아졌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는 최근 방송을 통해 “올리세와 에제는 내가 본 선수들 중 최고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올여름 올리세와 에제를 영입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지금 맨유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안토니,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의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리세와 에제도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올리세와 에제를 향한 관심을 접은 가운데 맨유가 두 선수의 잠재적인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출이 필수적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팰리스는 올리세와 에제의 이적료를 각각 6천만 파운드(약 1,033억 원)로 책정했다.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2천만 파운드(약 2,065억 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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