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 유럽처럼 출입국 절차 간소화 필요"

김대겸 2024. 4.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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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이른바 '솅겐 조약'을 적용 중인 유럽처럼 양국 간에도 출입국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26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한일 관계에서 추진할 성과와 관련된 질문에 유럽은 이미 내국인으로서 다 왕래하고 있지 않으냐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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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이른바 '솅겐 조약'을 적용 중인 유럽처럼 양국 간에도 출입국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26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한일 관계에서 추진할 성과와 관련된 질문에 유럽은 이미 내국인으로서 다 왕래하고 있지 않으냐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선 '제3자 대위 변제' 방안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인간으로서 화해가 법적 해결보다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언급되는 한일 안보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선, 필요에 따라 협의 분위기가 조성되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군사적 협력을 하거나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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