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이영균 2024. 4.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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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또 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강인 파동 당시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꼴이 됐나?"라고 꼬집었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간 갈등이 빚어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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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40년 만의 올림픽 출전 실패에 축구협회 맹비난
홍준표 대구시장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또 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 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강인 파동 당시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꼴이 됐나?"라고 꼬집었다.
또 "숱한 국민감독을 놔두고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을떠니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고 쏘아붙였다.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 시장은 자신이 시민구단인 대구FC 구단주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프로축구 구단주하는 한 사람으로써 한마디 했다"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간 갈등이 빚어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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