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익 5천427억 원…지난해 동기 대비 29.8%↑

황다예 2024. 4. 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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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부품사업 실적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올해 1분기 5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8% 증가한 5천4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협력사를 대상으로 18억 1천만 달러(약 2조 4천9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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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부품사업 실적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올해 1분기 5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8% 증가한 5천4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천624억 원으로 2.4% 늘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줄어든 13조 8천692억 원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우호적 환율과 사후관리(AS) 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 정체 등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이 10조 9천374억 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9.1% 하락한 수치입니다.

완성차 물량이 줄고 전기차 생산량도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조달 방식 변화로 전동화 부문의 매출은 다소 둔화했지만,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AS 부품사업은 미주와 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늘어 매출 2조 9,3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협력사를 대상으로 18억 1천만 달러(약 2조 4천9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제품을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수주한 결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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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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