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나와 가장 닮은 캐릭터? '응팔' 동룡이...내 실제 모습에 착안"

하수나 2024. 4. 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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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응답하라 1988'의 류동룡 캐릭터를 꼽았다.

이어 이동휘는 본인과 가장 먼 캐릭터로 '카지노'의 양정필 캐릭터를 언급하며 "저는 '카지노'의 양정팔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이렇게 무능하게 어디 얹혀살면서 심지어 배신까지. 저랑 완전히 다른, 제일 멀리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제일 가까운 사람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응답하라 1988'의 류동룡 캐릭터다. 왜냐면 신원호 감독님이 제 모습에 많이 착안해서 류동룡이란 캐릭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집에 있을 때는 조용하지만 밖에 나가면 쾌활한 모습이 저와 많이 닮지 않았나 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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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응답하라 1988’의 류동룡 캐릭터를 꼽았다. 

25일 마리 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이동휘가 이제훈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작품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MBC 드라마 ‘수사반장1958’에 함께 출연 중인 이제훈과 이동휘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인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와 가장 먼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 이제훈은 “보다 보면 다 저인 것 같기도 한데 저의 스무 살 초반의 모습이 ‘건축학 개론’의 승민과 닮아있지 않나 해서 뽑아봤다”라며 가장 가까운 캐릭터로 ‘승민’ 캐릭터를 꼽았다.

이어 이동휘는 본인과 가장 먼 캐릭터로 ‘카지노’의 양정필 캐릭터를 언급하며 “저는 ‘카지노’의 양정팔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이렇게 무능하게 어디 얹혀살면서 심지어 배신까지. 저랑 완전히 다른, 제일 멀리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제일 가까운 사람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응답하라 1988’의 류동룡 캐릭터다. 왜냐면 신원호 감독님이 제 모습에 많이 착안해서 류동룡이란 캐릭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집에 있을 때는 조용하지만 밖에 나가면 쾌활한 모습이 저와 많이 닮지 않았나 한다”라고 털어놨다. 

“욕심나는 서로의 캐릭터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이동휘는 “이제훈 형이 한 모든 캐릭터가 다 제 롤모델이자 너무 해보고 싶은 연기를 이제훈 형이 다 하고 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훈 형 연기를 보고 너무 큰 사랑에 빠지게 된 작품은 ‘파수꾼’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파수꾼' 속) 제훈이 형 연기를 보고 ‘미쳤다.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경이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그 역할이 1순위다. 또 지금 ‘수사반장 1958’에서 박영한 캐릭터가 때로는 형 같기도 하고 때로는 나머지 형사들을 이끌어주는 보호자 같기도 하고 든든한 모습들이 너무 멋진 것 같아서 나중에 저도 기회가 된다면 동생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있는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골라봤다. 그런데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이동휘가 했던 캐릭터 중에 욕심나는 캐릭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되게 욕심나고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카지노’의 양정팔 캐릭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동휘는 “전 국민의 욕을 먹기 때문에 말리고 싶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저도 한번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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