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유재은 법무관리관 공수처, 첫 소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유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을 상대로 박 전 단장에게 부당하게 외압을 행사했는지,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 자료 회수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유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유 관리관은 채상병 사망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사건 당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직접 전화를 받은 게 발단이 됐다. 그는 지난해 7~8월 채상병 사망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다섯 차례 전화해 ‘혐의자와 혐의 내용, 죄명을 빼라’며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을 상대로 박 전 단장에게 부당하게 외압을 행사했는지,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 자료 회수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 뒤치다꺼리 더는 못하겠다"…병원 내부갈등 폭발
- "해외여행보다 싸잖아요"…하룻밤 120만원 넘는데 '완판'
- [단독] 민희진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나"…이유가
- 드디어 日 제치나…"기술력 정점" 기아가 작정하고 만든 차
- '알리·테무' 이용약관 열었더니 황당…"中에 다 털린다" 경고
- '이혼'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논란 속 정신병원行
- 앨리스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 민희진 욕설에 일본도 깜짝…日 실검 오른 '한국 욕'
- 김수현, '갤러리아포레'만 3채 사들였다…"300억 가치"
- "대리 기사 부르려다…" 스포츠 아나운서, 음주운전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