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천안 '애니멀 호더' 사건 재조명…"사람들 인식 바뀌어야 해"

김현희 기자 2024. 4.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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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동물 보호 단체를 운영하는 사연자의 사연이 방송된다.

오는 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동물 보호 단체를 운영하는 사연자가 등장해 개인 빚만 1억을 지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다.

끊임없는 동물 학대와 유기 동물의 증가 등으로 동물 보호 단체도 더는 감당하기 힘들다며 "유기도 문제지만 요즘은 '애니멀 호더'도 문제"라고 토로한 사연자는 피폐한 현장 이야기를 보살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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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동물 보호 단체를 운영하는 사연자의 사연이 방송된다.

오는 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동물 보호 단체를 운영하는 사연자가 등장해 개인 빚만 1억을 지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다.

끊임없는 동물 학대와 유기 동물의 증가 등으로 동물 보호 단체도 더는 감당하기 힘들다며 "유기도 문제지만 요즘은 '애니멀 호더'도 문제"라고 토로한 사연자는 피폐한 현장 이야기를 보살들에게 전한다.

사연자는 뉴스에 소개됐던 천안의 '애니멀 호더' 사건을 자신이 직접 출동했던 최악의 사례로 꼽으며 고양이 사체만 500구가량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밤낮없이 구조와 케어를 이어나가기 벅찬 동물 보호 단체의 현실과 사연자의 경제적 상황을 들은 서장훈은 "이걸 개인이 어떻게 감당합니까"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이수근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시청자를 향해 당부 메시지를 남긴다.

이 외에도 어렸을 때 이성의 조건을 재며 철없는 행동을 했지만 지금은 다 내려놓고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며 찾아온 사연자와 24시간 내내 배우 지창욱 덕질만 하는 70대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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