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서 산업특사 만나…"수소산업 협력해야"

이승주 기자 2024. 4.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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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에서 산업 분야 수소특사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과 현지 수소 산업의 방향,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한수원이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과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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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KOTRA '체코 수소협력 포럼·상담회'
산업부 수소특사 만나 정책·협력 등 논의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에서 산업 분야 수소특사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체코 현지에서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수소산업과 시장동향을 공유했다. 상담회에서는 우리기업 10여곳과 체코기업 40여곳 사이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과 현지 수소 산업의 방향,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수원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을 국내에서 적극 개발 중이다. 바이오가스와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한수원이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과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이를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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