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정, KL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서 연장 끝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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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은 26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ㆍ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최종일에 연장 승부 끝에 홍진주(41)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혜정은 2007년 하이트컵 챔피언십과 2011년 KLPGA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2015년 은퇴했다가 올해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뛰기로 하고 이번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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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최혜정(40)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최혜정은 26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ㆍ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최종일에 연장 승부 끝에 홍진주(41)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KLPGA 챔피언스 투어는 4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해 순위를 가립니다.
최혜정과 홍진주는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마쳐 1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연장전에서 최혜정은 4m 버디 퍼트를 넣어 파에 그친 홍진주를 제쳤습니다.
최혜정은 2007년 하이트컵 챔피언십과 2011년 KLPGA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2015년 은퇴했다가 올해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뛰기로 하고 이번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이날은 13년 전 최혜정이 정상에 올랐던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린 날이라 감회가 더했습니다.
"KL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기간에 우승을 차지해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일요일에 KLPGA 챔피언십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뜻깊은 우승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혜정은 "2년 전부터 투어 생활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몸과 마음가짐을 준비하면서 보냈다. 이렇게 첫 대회에 우승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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