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전문 캐스터' 이장우 아나운서 별세…향년 87세

김민지 기자 2024. 4. 26.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설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던 이장우 전 아나운서가 26일 별세했다.

1937년생인 고인은 한국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 MBC 개국과 함께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64년 TBC 개국과 함께 적을 옮겨 아나운서 생활을 이어갔다.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에는 KBS에서 방송위원, 아나운서 실장을 했으며, 캐스터로서 여러 스포츠 경기를 중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아나운서/KBS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설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던 이장우 전 아나운서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7년생인 고인은 한국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 MBC 개국과 함께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64년 TBC 개국과 함께 적을 옮겨 아나운서 생활을 이어갔다.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에는 KBS에서 방송위원, 아나운서 실장을 했으며, 캐스터로서 여러 스포츠 경기를 중계했다. 특히 정확한 발성으로 야구 중계를 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아나운서다.

고인의 빈소는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