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중? “아직 하고픈 말 전할 수 없지만”

이하나 2024. 4.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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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네이처 일본인 멤버 하루가 일본의 유흥주점에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 24일 일본의 한 캬바쿠라(캬바레와 나이트클럽의 합성어)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여성 접객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쿠라 루루는 "18살 때부터 케이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댄스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캬바죠(캬바쿠라에서 접대하는 여성)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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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하루 (사진=뉴스엔DB)
(사진=네이처 하루 소셜미디어)
(사진=네이처 하루 ‘사쿠라 루루’ 활동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네이처 일본인 멤버 하루가 일본의 유흥주점에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 24일 일본의 한 캬바쿠라(캬바레와 나이트클럽의 합성어)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여성 접객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어깨가 드러나고,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여성은 자신을 일한지 3개월 된 사쿠라 루루라고 소개했다.

사쿠라 루루는 “18살 때부터 케이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댄스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캬바죠(캬바쿠라에서 접대하는 여성)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네이처 활동 당시 하루의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해당 영상은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6일 뉴스엔에 “현재 네이처가 활동 시기가 아니라 (하루가) 일본에 돌아가 있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하루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은 아직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못해서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사쿠라 루루 계정을 통해서는 “트위터에서 이렇게까지 반향이 있을 줄 몰랐다. 소셜미디어에 거의 비판적인 의견뿐이지만, 제 인생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가게에서도 멋진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으니까 안심하세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네이처는 2022년 11월 6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 이후 현재까지 긴 공백기를 겪고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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