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 청약 증거금 25조원 모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25~26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25조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 시가총액이 3조 7천71억 원으로 올해 최대 공모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청약 증거금에서도 올해 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 올해 최대 기록은 지난 2월에 상장한 에이피알의 청약 증거금 약 14조원 규모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25~26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25조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올해 최대 규모다.
이번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UBS, JP모간, 공동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인수단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청약 경쟁률은 255.8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천393주에 대해 총 6억195만4천640주의 청약이 몰렸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 시가총액이 3조 7천71억 원으로 올해 최대 공모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청약 증거금에서도 올해 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 올해 최대 기록은 지난 2월에 상장한 에이피알의 청약 증거금 약 14조원 규모였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2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2천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01대 1을 달성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 가격인 8만3천400원로 확정됐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45.1%에 달하며 올해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내달 8일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선박 정비, 수리, 개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HD현대중공업에서 분리해 설립됐다. 이번 공모 자금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연구개발 등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7조 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공모가 8만3400원 확정
- HD현대마린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5월 상장 목표
- HD현대마린,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시장 개척
- HD현대마린솔루션, LNG 재액화 설비 누적 1억 달러 수주
- 엉뚱한 곳 겨누는 규제, 내부 조율도 안돼…플랫폼 C학점
- 정부, 해외직구 정책 혼선 사과…"즉시차단 아니야"
- [ZD브리핑] AI 서울정상회의에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막 오른다
- 삼성전기 "전장용 MLCC로 체질개선...올해 매출 1조 목표"
- 윤 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비효율 예산은 구조조정"
- M4 아이패드 프로의 숨겨진 기능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