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된 신입 아가씨"…활동 끊긴 걸그룹 멤버, 일본 유흥업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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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네이처' 하루(24·본명 아베 하루노)가 일본의 유흥업소 캬바쿠라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의 한 캬바쿠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은 지난 24일 여성 직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여성이 K팝 걸그룹으로 활동했다는 설명을 할 때, 영상에는 네이처의 일본인 멤버 하루의 사진이 여러 장 소개됐다.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활동 시기가 아니라 (하루가) 일본에 돌아가 있다"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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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네이처' 하루(24·본명 아베 하루노)가 일본의 유흥업소 캬바쿠라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캬바쿠라는 캬바레와 클럽의 합성어로, 손님이 오면 여성 직원이 옆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거나 대화해 주는 곳이다.
일본의 한 캬바쿠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은 지난 24일 여성 직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에 등장한 여성은 자신의 예명을 '사쿠라 루루'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일한 지 3개월 된 신입 아가씨"라며 "18세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댄스 스튜디오 설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캬바죠(캬바쿠라 아가씨)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K팝 걸그룹으로 활동했다는 설명을 할 때, 영상에는 네이처의 일본인 멤버 하루의 사진이 여러 장 소개됐다. 여성은 또 "1년 전까지만 해도 술을 못 마셨는데 (지금 보니) 의외로 술에 강한 것 같다"며 "지명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소개 영상 말미에 이 여성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캬바쿠라 홈페이지에도 사쿠라 루루란 예명을 쓰는 여성에 대한 소개가 게재돼 있다. 이 프로필에서 사쿠라 루루의 생일은 2월21일이었는데, 이는 네이처 하루와 같다.
네이처는 지난해 한 웹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뒤 그룹 활동이 없는 상태다. 다만 소속사의 공식 해체 발표는 없었다.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활동 시기가 아니라 (하루가) 일본에 돌아가 있다"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캬바쿠라 근무 논란에 대해 하루는 26일 개인 SNS를 통해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지금은 아직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기쁠 것 같다"라고 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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