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맞은 한국게임산업협회 "K게임, 글로벌 시장 성장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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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함께한 스무걸음, 함께할 다음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26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내 게임7개사와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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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그간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정우진 NHN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를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내 게임7개사와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축사 및 축전영상 공개 및 전임 협회장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게임산업 경제 및 문화적 위상 정립, 글로벌 협-단체 공조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게임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및 규제 대응, 게임산업 홍보 및 긍정적 게임 인식 제고 등 4가지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과 교수이자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강연을 통해 "게임은 일과 놀이 가운데 있는 가장 중요한 세번째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그런 중요한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004년 4월 28일 출범했다. 이후 20년간 정부 및 국회와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산업 진흥 정책 개발, 규제 대응, 회원사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게임산업 20년사를 담은 기념책자를 조만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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