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선택한 화장품 ‘어뮤즈’, 국내 최초 日 돈키호테와 협업

피크닉 컨셉의 협업 굿즈 상품 일본 출시
어뮤즈,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 확대나서
동남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확장 박차

어뮤즈 모델 장원영

장원영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뷰티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일본 최대 유통사 돈키호테와 국내 최초로 콜라보 굿즈를 내놨다.

26일 어뮤즈는 일본 돈키호테와 함께 일본 MZ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 굿즈 콜라보 프로젝트 ‘키라키라 어뮤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돈키호테와 콜라보 한 K뷰티 브랜드는 어뮤즈가 최초다. 어뮤즈는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의 일환으로 굿즈를 선택, 이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돈키호테가 Z세대를 타깃으로 만든 특화 매장 ‘키라키라 돈키’에서 판매된다. 지난 23일 키라키라 돈키 요코하마 월드 포터스점에서 우선 런칭했다.

‘키라키라 어뮤즈’는 투명 파우치와 피크닉 가방 등 다양한 잡화 및 굿즈로 구성했다. 어뮤즈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색상이 돋보이며 실용성이 높다.

키라키라 돈키 요코하마 월드 포터스점.

앞으로는 키라키라 돈키 요코하마 월드 포터스점을 시작으로 일본 130개 이상의 매장에 시즌별 피크닉 컨셉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더불어 도쿄 시부야 로프트의 마사카스테이지에서는 어뮤즈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일본 한정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열렸다.

이번 시부야 로프트 팝업 스토어에서는 어뮤즈의 일본 베스트 셀러인 젤핏 틴트, 듀 파워 쿠션, 아이 컬러 팔레트 외 일본 오프라인 미발매 신제품 세라믹 스킨 퍼펙터 쿠션까지 한정으로 선보였다.

키라키라 어뮤즈

어뮤즈는 모델 장원영과 함께 작년 첫 일본 팝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계속해서 일본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또 일본 뿐만 아니라 동남아, 미국,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승민 어뮤즈 대표는 “파우치나 손거울에 머물던 뷰티 굿즈는 더욱 광범위해지고 있다”면서 “어뮤즈와 돈키호테가 함께 준비 한 키라키라 어뮤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뷰티 브랜드를 넘어선 MZ 라이프 스타일을 어우르는 어뮤즈의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