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차로 달리던 택시, 인도 돌진→건물 '쾅'…2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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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26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인도 위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A(80대·여)씨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기사 B(60대)씨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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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26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인도 위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어 택시는 인도를 약 20m가량 더 달려가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A(80대·여)씨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기사 B(60대)씨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인도에는 보행자가 없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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