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차로 달리던 택시, 인도 돌진→건물 '쾅'…2명 부상(종합)

김민지 기자 2024. 4. 2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26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인도 위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A(80대·여)씨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기사 B(60대)씨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26일 낮 부산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인도 위 가로등을 충돌, 인도를 달려가 건물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해 택시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26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인도 위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어 택시는 인도를 약 20m가량 더 달려가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A(80대·여)씨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기사 B(60대)씨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인도에는 보행자가 없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