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1분기 영업익 11% 감소…위식도역류약 판매 종료 탓

김현수 2024. 4. 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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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535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한편,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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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1.9% 줄어…종근당바이오는 흑자전환
종근당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종근당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535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28.1% 감소한 251억원이었다.

종근당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품목,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셀트리온제약과 공동 판매하는 간장용제 '고덱스' 등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했지만, 2019년부터 HK이노엔과 진행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공동 판매가 종료되며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 대웅제약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를 공동 판매하기 시작함에 따라 해당 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4.2% 증가한 455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이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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