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잔뜩 묻히고 "신발 환불해달라"…진상 손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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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엉망이 된 상품을 보내고 환불해 달라는 고객 때문에 곤욕스러워하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객이 환불 요청하면서 보내온 상품이라며 올라온 사진인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한 고객이 신발 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반품을 했는데, 사진처럼 새 신발 밑바닥에 모래가 덕지덕지 묻어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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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엉망이 된 상품을 보내고 환불해 달라는 고객 때문에 곤욕스러워하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모래 잔뜩 묻힌 신발 환불 요청'입니다.
신발 밑바닥에 모래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객이 환불 요청하면서 보내온 상품이라며 올라온 사진인데요.
온라인 판매를 한다는 글쓴이는 갯벌이나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잡을 때 입는 '가슴 장화'를 판 경우 보통 구매자가 사이즈 교환 요청을 하면 다들 그대로 잘 포장해서 돌려보내거나 포장 비닐은 찢어도 물품만큼은 좋은 상태로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 고객이 신발 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반품을 했는데, 사진처럼 새 신발 밑바닥에 모래가 덕지덕지 묻어있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고객에게 포장 비닐도 없고, 신발 밑창에 모래가 잔뜩 묻어 있어서 새 상품으로 보이지 않기에, 상품 가치가 떨어지면 반품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해당 고객은 모래를 털어서 닦으면 되지 않느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정말 사용 안 하고 모래밭에서 신어만 봤을 수도 있지만, 일반 옷도 오염되면 반품이 안 되지 않냐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누리꾼들은 "교환, 반품은 사용 흔적 없어야 한다고 명시하지 않나", "손님이 왕이라는 말이 이런 진상을 양산했다", "원래 해주면 안 되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서 그냥 해주고 치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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