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의 그 보물"…9월 증평서 '농경문 청동기' 전시

연종영 기자 2024. 4.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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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속 사진으로만 보던 문화유산이 충북 증평군에서 전시된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전시는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 형식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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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 공개될 보물,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 (사진=증평군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역사 교과서 속 사진으로만 보던 문화유산이 충북 증평군에서 전시된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전시는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 형식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선 청동기 문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가 공개된다.

농경문 청동기는 밭을 가는 모습이 새겨져 있는 청동기 시대 의기(儀器)를 말한다. 2014년 5월 보물로 지정됐다.

이밖에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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