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동우·이재하, 서상천배역도 남고부 동반 V3

황선학 기자 2024. 4.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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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96㎏급과 102㎏급서 인상·용상·합계 모두 제패
남고부 남고부 96㎏급 3관왕 김동우(왼쪽)와 102㎏급서 3관왕에 오른 이재하.경기체고 제공

 

경기체고의 김동우와 이재하가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 남자 고등부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동우는 26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고부 96㎏급 인상 3차시기서 130㎏을 들어 임지혁(충남 온양고·120㎏)에 크게 앞서 우승한 뒤, 용상 2차시기서 대회 타이기록인 175㎏을 들어 역시 임지혁에게 10㎏ 앞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동우는 합계 305㎏으로 임지혁(285㎏)에 20㎏ 앞서며 금메달을 보태 3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102㎏의 1학년생 이재하는 인상 3차시기서 113㎏을 들어 우승한 뒤 용상서도 3차시기서 152㎏으로 금메달을 획득, 합계 265㎏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여고부 76㎏급 이윤지(인천체고)는 인상(73㎏), 용상(93㎏), 합계(166㎏)서 모두 은메달을 따냈고, +87㎏급 오승주(경기체고)도 인상 80㎏, 용상 106㎏, 합계 186㎏으로 모두 2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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