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에 영업이익 33.1%↓

신성우 기자 2024. 4.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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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정문. (동국제강 제공=연합뉴스)]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9천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1% 줄었습니다.

실적 악화에 대해 동국제강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기 장기화를 대비해 원가 절감·야간 조업·월말 휴동 등 탄력적으로 생산을 관리하고, 재고 자산 축소 운영·수출 판로 확보 등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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