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자 강원여성100인회 이사장 취임 "새로운 여성의 비전 제시"

김여진 2024. 4.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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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계 원로들의 모임 강원여성100인회 정기총회와 이사장 이·취임식이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려 여성계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다짐했다.

강원여성100인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2024년 정기총회도 열어 부이사장과 감사 등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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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여성100인회 정기총회와 이사장 이·취임식이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려 한경숙 5대 이사장이 이임하고 김동자 6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지역 여성계 원로들의 모임 강원여성100인회 정기총회와 이사장 이·취임식이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려 여성계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 부부, 권혁열 도의장 부부, 신경호 교육감 부부, 김기영 강릉시의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심오섭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순옥·원미희 도의원, 박경난 강릉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전금순 도여성특보,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장,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 김선미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심재빈 강릉시노인회장, 강희문 강릉개발공사 사장, 정일섭 도글로벌본부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진선 전 도지사도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 100인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최근 당선된 권성동·이철규·이양수 국회의원 부인들도 참석, 각 지역 100인회 시·군 회장들이 이들에게 당선을 축하하는 꽃다발도 전달했다.

이날 이임한 한경숙 전 이사장은 “강원지역에서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뛰어 힘을 합친 것이 보람찬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동자 신임 이사장은 “강원여성 100인회는 원로 여성들이 결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왔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대 간 협력과 공감대를 확대하도록 돌파구를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도내 여성단체, 관련 기관들과 연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제주·세종·전북 등 다른 특별자치시도의 여성리더 및 전문가들과도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김동자 신임 이사장이 영동지역 최초 선출직 여성 도의원이자 상임위원장을 지낸 검증된 리더십으로 단체를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 생각한다”며 “돌을 앞두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앞으로 무럭무럭 크도록 여성의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애써주신 100인회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 강원여성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도의회에서도 여성정책 개발 등을 통해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강원여성 분들이 더욱 관심갖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선 전 도지사는 “남성 원로들도 이러한 단체를 만들어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강원여성100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강원여성100인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2024년 정기총회도 열어 부이사장과 감사 등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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