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분기 영업이익 779억원…1년 사이 4배 증가

신성우 기자 2024. 4.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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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3천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4배 뛰었습니다.

영업이익 개선 추세에 대해 삼성중공업은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 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38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97억달러)의 39%를 달성하고 있으며,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입니다. 또한, 연내에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어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며,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간 매출 목표 9조7천억원, 영업이익 4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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