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키움 천군만마 왔다' 주장 김혜성, 부상 털고 복귀…홍원기 감독 “책임감 워낙 강한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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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자가 속출해 울상이었던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김혜성은 최근 몸이 좋지 않았다. 워낙 솔선수범하는 선수인데다, 책임감도 강한 선수다.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경기에 뛰고 싶어 했다.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오늘은 지명타자로 뛰게 됐다"며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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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최근 부상자가 속출해 울상이었던 키움 히어로즈. 주장 김혜성이 돌아왔다.
김혜성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한동안 어깨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김혜성. 홍원기 감독은 김혜성의 몸 상태가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라 판단했고,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의 이름을 넣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김혜성은 최근 몸이 좋지 않았다. 워낙 솔선수범하는 선수인데다, 책임감도 강한 선수다.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경기에 뛰고 싶어 했다.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오늘은 지명타자로 뛰게 됐다”며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유를 전했다.
키움은 이날 송성문(3루수)-로니 도슨(중견수)-김혜성(지명타자)-최주환(1루수)-고영우(2루수)-주성원(우익수)-변상권(좌익수)-박성빈(포수)-김주형(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김인범이다.
김인범은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잠실 두산전에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데뷔 첫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인범이다. 키움의 4연패를 끊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홍원기 감독은 “두산전에서는 김인범에게 운도 많이 따랐다. 오늘은 삼성이랑 붙기 때문에 다른 접근을 해야 한다. 공격 스타일도 다르고, 타자들의 성향 자체도 다르다.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 자신의 장점인 제구력을 앞세워 맞춰 잡는 피칭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김인범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휘집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직전 경기였던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지만, 아직 심리적 부담을 다 떨쳐낸 건 아니기 때문. 홍원기 감독은 “김휘집이 최근 경기에서 결정적일 때 결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면서 심적 부담이 쌓였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일단 김휘집 대신 김주형을 선발로 기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선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김동혁이 콜업됐다. 홍원기 감독은 “김선기의 포크볼이 제대로 구사되지 않았다. 재조정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김선기를 2군으로 내려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최근 불펜 투수들로 경기를 운영했다.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먼저 찾게 됐다. 김동혁도 그런 이유다”며 김동혁을 1군에 등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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