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1분기 영업익 756억원…신규 수주액은 6조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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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조1073억원, 영업이익 7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HL만도는 올해 1분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량에 탑재되는 부품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에 국내 매출은 2.4% 줄고, 미주 지역 매출은 2.8% 늘어난 반면 중국 매출은 7.2% 증가했다.
HL만도는 올해 1분기에 6조2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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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올해 1분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량에 탑재되는 부품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HL만도는 “전기차 시장의 느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차량 1대당 탑재 부품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7379억원, 미주(미국·멕시코·브라질) 5040억원, 중국 4464억원, 인도 2110억원, 유럽 208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HL만도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한국·미주·중국 등 3대 시장 중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중국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에 국내 매출은 2.4% 줄고, 미주 지역 매출은 2.8% 늘어난 반면 중국 매출은 7.2% 증가했다.
HL만도는 중국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앞서 HL만도는 중국 완성차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중국 지리자동차와 합작 부품회사를 세웠다. 올해 2월에는 중국 부품 생산 기업인 텐륜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HL만도는 올해 1분기에 6조2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성과를 올렸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액인 15조원의 약 41%에 해당한다.
HL만도는 “올해 1분기에 북미 지역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GM 등으로부터 대규모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EPB) 물량을 수주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에서도 현지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새로운 섀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장 제품 등을 수주해 인도 내 입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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