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딸 논문대필 무혐의' 수사심의위 올려

나경렬 2024. 4.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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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스펙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결정이 적정했는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가 이 사건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사절차 및 결과의 적정성 등에 대해 검토한 후 수사심의위원회에 안건 상정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어제(25일)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2022년 5월 봉사활동 시간을 조작하고 논문을 대필한 의혹이 있다며 한 전 위원장과 딸 A양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한 전 위원장 가족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고, 연구소 측은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한동훈 #민생경제연구소 #수사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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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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