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SF9 탈퇴→배우 전향, 리스크 예상했지만 한 번뿐인 인생‥감당해야”(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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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 그룹 SF9 탈퇴 후 배우 전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4월 25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효섭 드라마에 특별출연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로운에게 조현아는 배우 전향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신호를 준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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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로운이 그룹 SF9 탈퇴 후 배우 전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4월 25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운은 조현아와의 인연이 대해 “지훈(피오)이 형이랑 친하다. 형이 잠깐 휴가 나왔을 때 보자고 했는데 그때 현아 누나가 있었다. ‘평소에 팬입니다’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자기는 시간이 하루밖에 없는데 여러 명을 만나고 싶은 거다. 모르는데 얘도 부르고 쟤도 부른 거다. 그러더니 나보고 그날 ‘너 30분만 일찍 나와’ 이래서 나갔더니 다른 친구도 불렀다고 하더라. 나도 불렀는데. 친구들 엄청 많이 모여서 볼링 치고 놀았다. 너랑 나랑 팀이 었는데 우리가 꼴등했다”라고 첫 만남 때를 떠올렸다.
로운은 “근데 나는 잘했다. 누나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조현아는 “내가 볼링 끝나자마자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로운이 30분 동안 공을 쳤다. 나는 얼마나 미안하나. 나 때문에 졌는데 30분 동안 ‘이게 왜 안 되지?’ 계속 이러는 거다. 나는 너무 무서운 거다. 그게 네 첫인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로운은 “이기고 싶었고 승부욕이 있지 않나. 누나가 못하는 건 알았지만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이라고 원망이 아닌 자책이었다고 해명했다.
안효섭 드라마에 특별출연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로운에게 조현아는 배우 전향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신호를 준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로운은 “사람은 없었고 그냥 나한테 있었다. 내가 느끼기에 재밌다 생각했다. 내 나름대로 고민을 엄청 했다. 오랜 기간 동안. 리스크도 분명 있을 거란 것도 알았다. 근데 한 번뿐인 인생이지 않나. 내가 감당해야지 뭐. 내가 열심히 해서 증명하면 되는 거지”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여기를 하고 싶었던 시간이 몇 년 정도였나. 근데 첫 작품부터 잘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로운은 “첫 작품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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