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히 오름세…기술주 주도로 홍콩 닷새 연속 상승[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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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1% 오른 3만7934.76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외환시장에선 매파적인 태도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엔화 하락이 가속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약 30분 앞두고 2.2%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닷새 연속 상승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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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1% 오른 3만7934.76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은행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1%로 동결하고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하는 등 당분간 완화적 금융환경이 유지될 것임을 시사하면서 외국인 투자자 등의 매수세가 강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은행 발표 직전만 해도 최근 엔저에 대응해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일본은행은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후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외환시장에선 매파적인 태도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엔화 하락이 가속했다. 엔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엔·달러 환율은 199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56엔을 돌파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는 156.8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엔저를 막기 위한 당국의 개입이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1.17% 상승한 3088.64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약 30분 앞두고 2.2%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닷새 연속 상승할 태세다.
중국의 시장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데다 시가총액이 큰 기술주가 큰 폭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 중국 음식배달업체 메이투안이 4% 가까이 뛰었고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은 5.5% 급등하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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