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경주·이지훈 산청군서 콘서트 연다

산청군 뮤지컬 콘서트 포스터/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이지훈, 장소연, 이상은을 초청해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24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예약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한국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관중을 사로잡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 또 명품 팝 소프라노 장소연과 이상은의 공연이 더해져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들은 무대에서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맨 오브 라만차)', '대성당들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 '영웅(영웅)' 등 남녀노소 사랑받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뮤지컬 배우 중 한명인 남경주는 뮤지컬 △서편제 △세종 1446 △넥스트 투 노멀 △위키드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 출연했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