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2 '체육' 별도 교과될까‥국교위, 교육과정 개정 여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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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을 변경할지 여부를 심의합니다.
이번 안건은 교육부가 상정을 요청한 것으로,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 가운데 신체 활동 영역을 체육 교과로 분리해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다만 오늘 국교위가 국가교육과정을 변경하겠다고 결론을 내리더라도 실제 체육이 별도로 분리될지는 분리 방식과 교과서 제작 등 추후 논의와 절차를 더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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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을 변경할지 여부를 심의합니다.
국교위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회의를 열고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요청 사항 진행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건은 교육부가 상정을 요청한 것으로,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 가운데 신체 활동 영역을 체육 교과로 분리해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체력 저하와 비만이 심화됐다며 초등 1∼2학년 신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을 별도 교과로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초등교사 단체 등 일부 교육계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며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국교위가 국가교육과정을 변경하겠다고 결론을 내리더라도 실제 체육이 별도로 분리될지는 분리 방식과 교과서 제작 등 추후 논의와 절차를 더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295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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