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 8주만에 1900선 복귀…4주째 상승

금준혁 기자 2024. 4. 26.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해운 운임이 큰 폭으로 뛰며 8주 만에 1900선에 복귀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71.09포인트(p) 오른 1940.63로 집계됐다.

SCFI가 1900선에 복귀한 것은 지난 3월 1일 이후 8주 만으로 4주 연속 상승세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590달러 오른 4661달러, 미주 서안은 427달러 상승한 3602 달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CFI 1940.63…전주 대비 171.09p 상승
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4.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운 운임이 큰 폭으로 뛰며 8주 만에 1900선에 복귀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71.09포인트(p) 오른 1940.63로 집계됐다.

SCFI가 1900선에 복귀한 것은 지난 3월 1일 이후 8주 만으로 4주 연속 상승세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590달러 오른 4661달러, 미주 서안은 427달러 상승한 3602 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187달러 오른 3235달러, 유럽 노선은 329달러 상승한 230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5달러 오른 2047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76달러 오른 929달러, 남미는 470달러 오른 4623달러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