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1분기 순이익 598억원…전년대비 24.2% '뚝'

류정현 기자 2024. 4.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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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줄었습니다.

농협금융지주가 오늘(25일)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농협손보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98억원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789억원보다 24.2%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농협손보의 보험손익은 약 616억원으로 1년 전 551억원보다 11.72% 증가했습니다. 장기 보장성 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영향이라는 게 농협손보의 설명입니다.

다만 투자이익이 지난해보다 급감했습니다.

올해 1분기 농협손보의 투자이익은 224억원에 그쳤습니다. 1년 전 544억원보다 59%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채권투자 수익이 감소해 전년 동기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원수보험료의 성장으로 보험 손익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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