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60억...적자 폭 개선

이정화 2024. 4. 2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4분기 매출 5251억원, 영업적자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적자 폭이 98억원 축소됐다.

그 영향으로 1·4분기 기준 재고는 전년과 비교해 962억원 줄었고, 매출이익률은 2.9% 개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60억...적자 폭 개선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4분기 매출 5251억원, 영업적자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적자 폭이 98억원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4분기 발생한 일회생 법인세 환급(45억원)에 대한 기저 효과 영향으로 14억원 줄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 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리뉴얼 점포와 신규 점포 매출은 계속 성장 중이라고 롯데하이마트는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한층 효율화된 재고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점포 리뉴얼, 이커머스 개선 작업 등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영향으로 1·4분기 기준 재고는 전년과 비교해 962억원 줄었고, 매출이익률은 2.9% 개선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점포 리뉴얼 작업에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생활, 주방, IT 가전 중심으로 글로벌 상위 브랜드의 신규 소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상권별 상품 구성시스템을 표준화 및 상담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수리·클리닝·연장보험 등 가전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인 '홈 만능해결 서비스'도 하반기 내 고도화를 추진한다.

자체브랜드(PB) 리뉴얼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 등 전반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커머스 개편 역시 연내 개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