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국방협력위…방산 협력 등 논의

김준태 2024. 4.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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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 중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과 '제3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국 차관은 방위산업, 인적교류, 연합훈련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스피노 차관은 FA-50, 호위함 등 기존에 필리핀이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가 필리핀군 현대화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방산협력 관계를 지속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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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김선호 차관과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차관(왼쪽)이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3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4.26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해외 순방 중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과 '제3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국 차관은 방위산업, 인적교류, 연합훈련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선호 차관은 현재 추진되는 필리핀군 현대화 사업에 우리 방산기업이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에스피노 차관은 FA-50, 호위함 등 기존에 필리핀이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가 필리핀군 현대화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방산협력 관계를 지속하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 격상 추진에 합의한 만큼 국방 분야에서 협력도 더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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