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복권 1등→아버지 외도로 가정파탄 "피 흘린 채로 집 나와"

이은 기자 2024. 4. 26.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연히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돼 건물주가 됐지만 이후 부모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복권 1등에 당첨되며 모든 걸 다 가진 듯 행복했지만 이후 뜻밖의 시련이 찾아와 힘들다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우연히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돼 건물주가 됐지만 이후 부모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복권 1등에 당첨되며 모든 걸 다 가진 듯 행복했지만 이후 뜻밖의 시련이 찾아와 힘들다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우연히 사본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스물여섯 나이에 원룸 건물과 집, 자동차까지 샀으나 행복도 잠시, 5년 전 아버지의 외도로 인한 시련이 닥쳤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부모님의 이혼 절차에 최대한 중립을 지키고 싶은데 편 가르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의뢰인은 "아버지의 외도를 어머니가 발견했다"며 "아버지가 일기를 적어놓으신 게 있었는데 그걸 어머니가 보시는 바람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외도한 걸 왜 일기장에 쓰냐"며 황당해한다.

그러나 웃음도 잠시, 의뢰인은 아버지 일기장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곳에서 아버지를 마주쳤다"며 이 상황을 해명하라고 하니 아버지가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고 고백한다.

이후 의뢰인의 부모님은 집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싸웠고, 의뢰인은 이를 뜯어말리다 가족사진을 부수고 피가 난 상태로 집을 나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의뢰인의 고민에 MC 서장훈, 이수근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고민 상담이 끝난 후 의뢰인은 점괘를 뽑고, 이를 본 MC 서장훈은 예언을 남겼는데, 이 말은 의뢰인이 실제 찾았던 점집에서 들은 내용과 일치해 그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복권 당첨 후 아버지의 외도로 가정 파탄을 겪고 있는 의뢰인의 사연은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