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정치적 입지 약화 우려해 전쟁 지속‥가자지구 전쟁, 겨울까지 갈 수도"

2024. 4.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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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정치경제 연구실장

Q. 2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가자지구 전쟁이 또 한 번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준비를 위해 부대를 이동시키고 새로운 피란민 텐트촌도 만들었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봐야 됩니까?

Q. 민간인 140만 명이 매우 좁은 지역에 사실상 갇힌 상태라고 하는데 지상군이 투입된다면 민간인 피해가 엄청날 것 같은데요?

Q. 라파는 어떤 곳입니까? 이스라엘이 이곳을 점령하게 되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건가요?

Q. 며칠 전에 하마스가 이스라엘계 미국인 인질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거는 그럼 하마스 측에서는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합니까?

Q.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정황을 보면 실제 가자지구 장악이 쉽지 않은 모습이에요?

Q. 이스라엘의 전선은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중동의 맹주로 불리는 이란과도 공방을 주고받았는데 지금은 일단 소강상태로 볼 수 있는 겁니까?

Q. 대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 곳의 현재 전황은 어떻습니까?

Q.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전면전 확대보다 헤즈볼라 등을 내세운 대리전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Q.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 공격한 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본토만큼은 절대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이런 전선 전략이 있었지 않습니까? 물론 자국의 영사관이 공격받았던 사례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전략을 급선회한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합니까?

Q. 이란의 자신감에는 핵이라는 그 무기도 작용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에 핵위기 닥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 있지 않습니까?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Q. 지금 이 전쟁이 지난 10월에 시작됐으니까 지금 200일이 지났는데 국제사회가 이렇게 만류를 하는데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계속해서 고집을 꺾지 않고 있는 그 근본적인 이유는 뭡니까?

Q. 그러면 지금도 네타냐후는 확전을 바라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예요?

Q. 현 상황에 대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진짜 입장은 뭡니까?

Q. 굉장히 딜레마에 빠진 건데 그러면 이스라엘 네타냐후 입장에서는 본인의 국내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서 이걸 놓을 수 없는 건데, 미국과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미국을 척지면서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서까지도 이 전쟁을 끌고 갈 수 있는 이 자신감의 근원은 어디입니까?

Q. 그럼 만약에 이 사태가 지속이 되면 앞으로 미국에게는 어떤 영향이 미치게 될까요?

Q. 지금 미국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고 그리고 수백 명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게 베트남 전쟁 때처럼 반전 시위가 확산되면 바이든에게는 결코 지금 유리한 상황이 아닐 텐데 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인 거예요?

Q. 그럼 이런 반전 시위가 확산이 되는 것이 미국의 대북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Q. 그런가 하면 이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는 '중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중국이 중동 해결사로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 보세요?

Q. 관건은 가자 지구를 중심으로 한 전쟁이 언제 끝날지인데요. 확전 또는 휴전을 판가름할 변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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