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사업 선정

이시우 기자 2024. 4. 26.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를 구축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을 지역의 신산업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간 260억…제조혁신공정센터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 조감도.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순천향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다. 다양한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순천향대는 앞서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PMC센터)를 설립해 국내 기업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수출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실증·인증·표준화 플랫폼 구축 노력을 해왔다.

순천향대 PMC센터는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 아산시 등으로부터 모두 260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토대로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를 구축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을 지역의 신산업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증⋅인증⋅표준화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연 PMC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차세대 미래 산업을 이끌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및 국내외 신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