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를 구축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을 지역의 신산업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순천향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다. 다양한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순천향대는 앞서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PMC센터)를 설립해 국내 기업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수출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실증·인증·표준화 플랫폼 구축 노력을 해왔다.
순천향대 PMC센터는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 아산시 등으로부터 모두 260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토대로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를 구축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을 지역의 신산업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증⋅인증⋅표준화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연 PMC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차세대 미래 산업을 이끌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및 국내외 신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