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원년부터 20년 개근 한송이 은퇴…“꿈 같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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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송이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정관장 구단은 26일 "2023~24시즌을 끝으로 한송이가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한송이는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20시즌을 모두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한송이의 은퇴식은 2024~25시즌 정관장 홈 개막전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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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구단은 26일 “2023~24시즌을 끝으로 한송이가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한송이는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20시즌을 모두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2007~08시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7년 KGC인삼공사에 합류하면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바꿨다. 2019~20, 2020~21 두 시즌 연속 베스트 7에 선정됐다.
한송이는 “꿈 같은 시간 동안 가족과 팬들 덕분에 즐겁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한송이의 은퇴식은 2024~25시즌 정관장 홈 개막전에서 치러진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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