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선언…"재해 없는 도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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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회기 진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공식 선언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길호 의장은 전날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중대재해 없는 군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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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회기 진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공식 선언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길호 의장은 전날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중대재해 없는 군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제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을 통한 사고 예방, 안전 수칙·절차 생략 거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낭독한 것이다.
이는 지난 1월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라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제2회 시 추경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는 243억여 원 중 시청 1층 로비 환경개선사업비를 포함해 약 11억 원을 삭감·조정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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