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 5·18묘역 참배·정화활동

박준배 기자 2024. 4.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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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는 2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묘비닦기 활동을 벌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 참배와 더불어 묘비닦기까지 하며 오월정신을 온전히 잇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수록으로 결실을 맺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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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열린 한국자유총연맹 5·18 묘역 참배 및 정화활동에 참석해 강석호 총재 등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4.26/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는 2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묘비닦기 활동을 벌였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5·18묘역 참배와 묘비닦기 활동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강석호 총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진 귀중한 결실이다"며 "5·18이 갖는 의의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성숙한 시민,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모 광주지부장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 흘리신 희생자 분들의 용기와 헌신은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한 끝없는 열망의 상징이었다"며 "영령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 참배와 더불어 묘비닦기까지 하며 오월정신을 온전히 잇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수록으로 결실을 맺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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