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진흙탕 폭로전'에 주가 5% 하락…장중 20만원 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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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가 26일 5%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95% 내린 20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회사가 민 대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는 소식에 당일에 7.81%, 다음 날 1.18% 하락했다가 최근 2거래일간은 0.47%, 0.48% 오르며 반등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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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가 26일 5%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95% 내린 20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9만9천800원까지 하락해 20만원선이 깨지기도 했다.
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회사가 민 대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는 소식에 당일에 7.81%, 다음 날 1.18% 하락했다가 최근 2거래일간은 0.47%, 0.48% 오르며 반등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전날 하이브가 민 대표가 무속인과 '주술 경영'을 해왔다고 폭로하고, 민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이브가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웠다며 경영진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갈등이 격화됐다.
갈등이 격화되면서 거래량도 전날(62만5천138주)의 1.75배 수준인 109만8천58주로 늘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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