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2050 넷제로산업법' 본회의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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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가 기후중립산업법(NZIA·넷제로산업법)을 의결했다.
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기후중립산업법을 놓고 본회의 표결에 부친 끝에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했다.
기후중립산업법안은 유럽연합(EU) 각료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후중립산업법은 핵심원자재법(CRMA)과 EU 전력시장 개혁과 함께 유럽 그린딜 산업계획(GDIP)의 핵심 법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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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유럽의회가 기후중립산업법(NZIA·넷제로산업법)을 의결했다.
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기후중립산업법을 놓고 본회의 표결에 부친 끝에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했다.
기후중립산업법안은 유럽연합(EU) 각료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법안은 탈탄소화에 필요한 기술 분야에서 EU 안 생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법안 초안이 나왔다.
기후중립산업법은 핵심원자재법(CRMA)과 EU 전력시장 개혁과 함께 유럽 그린딜 산업계획(GDIP)의 핵심 법안으로 꼽힌다.
NZIA는 유럽기후법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기후중립 전략 프로젝트를 지정해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규제·행정절차 간소화하는 계획이다.
법안을 통해 EU는 국가 에너지·기후 계획(NECPs)에 따라 2030년까지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배터리 등 전략 기술 제품 수요 40%를 역내에서 생산하고 세계 시장 가치의 15%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또 탄소포집저장(CCS)은 2030년까지 연간 이산화탄소 주입 역량 최소 5000만 t 달성하겠다는 세부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EU 이사회는 EU 집행위원회 법안 8가지 '전략적 기후중립기술'로 원자력과 지속가능한 대체연료를 추가해 모두 10가지 기술을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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