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이찬원 사랑해, 허약한 母 유일하게 외출하게 해줘”(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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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이찬원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방청객은 "산다라박 님 정말 효녀시더라. 엄마 모시고 이찬원 콘서트 오신 거 봤다"는 목격담을 제보했다.

산다라박은 방청객을 향해 "찬스시냐"고 묻곤 "반갑다. 저도 찬스다"라며 반가워했다.

산다라박은 "엄마가 진짜 몸도 허약하시고 하니까 외출을 절대 안 하시는데 유일하게 이찬원 씨 콘서트만 매번 출석하신다"며 이찬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니까 (고맙다)"며 "이찬원 씨 사랑합니다"라고 깨알 사랑을 고백했다.

김태균은 이런 산다라박에게 "다음주 이찬원 씨가 나온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우와, 날짜를 제가 확인해서 엄마랑 방청오든지 하겠다"고 말한 산다라박은 "같이 방송하면 되죠. 산다라도 노래 하나 하면 된다"라는 김태균의 제안에 "후덜덜.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컬투쇼'"라며 기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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