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성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우승…"나이는 숫자에 불과"

장종호 2024. 4. 26.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 여성이 아르헨티나의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가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드리게스는 인터뷰를 통해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여성이 신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SNS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60대 여성이 아르헨티나의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가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변호사이자 법률 고문,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그녀는 현재 미혼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18세부터 73세까지 총 34명이 참가했다.

로드리게스는 인터뷰를 통해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여성이 신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다음 목표는 2024년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타이틀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흔들림 없는 정신과 결단력으로 로드리게스는 전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아름다움에는 한계가 없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