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소희, 손편지로 결혼 심경 고백 [전문]

김종은 기자 2024. 4.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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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24)가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라는 소희는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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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24)가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블리스 여러분들 그리고 아끼는 친구 지인분들께 직접 말씀드려야 할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라며 손 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분들께 지금 까 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되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어요"라며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라는 소희는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희는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여러 경험의 순간순간마다 곁에 있어준 팬, 블리스 여러분들과 동료 그리 고 친구들 앞으로도 그 기억을 품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소희는 1년간 교제해 온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내달 혼인신고를 올릴 예정이며, 연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선 은퇴한다.
이하 소희 손편지 전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소희 인스타그램]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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