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1초 컷’ KT-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 예매 오픈 동시에 매진···흥행 대박 예고

조영두 2024. 4.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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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빠르게 매진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수원 KT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린다.

창단 후 한번도 챔피언에 등극한 적이 없는 KT는 지난 2006-2007시즌 부산 KTF 시절 이후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예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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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빠르게 매진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수원 KT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린다.

두 팀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 창단 후 한번도 챔피언에 등극한 적이 없는 KT는 지난 2006-2007시즌 부산 KTF 시절 이후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KCC 역시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허웅(KCC)과 허훈(KT)의 형제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아들인 허웅, 허훈의 현재 KBL 최고 인기스타다. 꾸준히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나란히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면서 더욱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예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됐다.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 됐다는 후문. 체감 1초 컷이다. 챔피언결정전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KT 관계자는 “체감은 1초 컷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결제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5분 만에 매진됐다고 표현한다. 연고지를 수원으로 이전 후 이렇게 빨리 매진된 게 처음이기는 하다”고 이야기했다.

KT가 연고지를 수원으로 이전한 후 최다 관중은 20일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기록한 3606명이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비슷한 숫자의 관중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결정전이 벌써부터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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